본문 바로가기
산업공부

XR 시장의 확장?

by 트리캐쉬 2024. 1. 29.
반응형

XR기기 AR기기 여튼 3차원의 포문을 열어주는 새로운 기기입니다. 이전에 뉴프렉스를 트레이딩한 경험이 있어 관심이 있는 섹터이긴 했습니다. 최근의 관심도는 높아지는 것 같네요. 예전보다는 확실히 애플의 힘인지 아님 다른 이유인지 주가는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왜 그런지 생각하던 중 하나의 글을 읽고 공감되어 남겨봅니다.

 



XR 시장의 본격 확장

비전프로의 초기 완판은 제한된 수량이였기에 어느 정도 정해진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비전프로를 통해 애플이 XR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입니다.

 

이와 함께 UEVR 기술이  본격화되면서 2D게임을 3D로 전환하는 기술(언리얼엔진 기반, 현재 1,000여개 게임 적용가능)로 오큘러스 출하량 전망치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XR시장은 생산성 혁신보다는 체험과 경험 영역의 확장을 추구하기에, 이런 3D 컨텐츠의 확장이 HW Q 확장에 필수적입니다. 개인적으로 UEVR기술과 XR시장의 본격 확장은 2024년 전기적자 섹터의 핵심 Theme이라고 생각합니다.

 


XR의 단계별 전계

 

1단계는 초기 얼리어답터 중심으로 VR기기를 사용했던 초기 기술 상승 사이클 구간(2020~2021년. 메타버스 기대감)

 

2단계는 메타버스 기대감이 꺾이면서 얼리어답터 일부만 즐기는 구간(2022~2023년)

 

3단계(현재)는 애플의 시장 진입과 UEVR을 통한 컨텐츠 확장으로 얼리 메이저리티의 단계 진입(2024년~2027년 예상)

 

즉, 이번 UEVR 기술을 통해 그동안 침체되었던 XR기기의 Q확장에 더욱 도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삼성이 갤럭시VR을 올해 6월, 갤럭시 링 또한 올해 연내 출시를 계획하기에, 삼성의 IT 신제품 사이클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애플 또한 링 형식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를 1년 넘게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합하자면 애플이 비전프로를 통해 VR기기의 스타를 끊었고, UEVR 기술이 전체 VR시장의 Q확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반을 열었으며, 삼성은 올해 6월에 갤럭시VR(가칭)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을 이끈다는 점입니다.

 

작년 HBM떄도 그랬지만, 새로운 기술과 벤더들의 확장은 어느 한쪽의 수혜로 이어지기보다는, 모두가 함께 좋아지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XR시장의 개화 또한 관련 벤더들이 전체적으로 함계 시가총액이 커지는 과정이 기대됩니다.

 

왜냐하면, 굳이 내가 UEVR을 통해 3D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450만원에 달하는 비젼프로보다는 오큘러스 신제품을 선택하는게 더 경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역시 반대로 아이폰 생태계 속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연동하고, UEVR 게임까지 모두 즐기고 싶다면 비젼프로를 구매하는게 더 합리적일수도 있습니다.

즉, 어느 한 쪽의 수혜라기 보다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이클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캐즘을 극복하는 IT 신제품 사이클 구간에서 모두가 입는 수혜의 구간입니다. Q의 성장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HW 부품단 업체들의 점프업이 다같이 일어날 수 있는 구간이라 생각됩니다.

 

하드웨어 : 뉴프렉스 나무가 하이비젼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 포바이포 롯데정보통신 스코넥 등

 

 

출처 : 엄브렐라리서치 Anakin의 투자노트 텔레그램

 


뉴프렉스

메리츠증권_24.01.22 양승수 애널리스트님 리포트

 

 


 

지금은 늦어보이지만, 나중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국내장 분위기도 좋이 않구요. 관련 분야와 산업을 공부하며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산업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빅테크 Capex_Microsoft / Meta / Amazon / Alphabet  (0) 2024.02.06
저 PBR 종목과 주가 부양책  (0) 2024.01.30
HBM 로드맵과 국산화  (0) 2024.01.24
TSMC 23.4Q Review  (0) 2024.01.19
갤럭시S24_AI폰  (0)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