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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주식 20/60일 이평선의 이해와 쌍바닥

by 트리캐쉬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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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일 이동평균선의 쉬운정의

20일 이동평균선은 세력선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이유인 즉 세력들이 시세조정/분출 등의 기획된 행위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준비기간이 1개월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심플하게 생각하자 20일 이동평균선은 세력선이다.

60/120일 이동평균선은 실적/업황을 의미하는 이동평균선이다. 상장기업들은 3개월마다 실적을 발표하기에 그 실적과 업황을 반영하는 이동평균선으로 볼 수 있다.


20/60일 이동평균선의 의미 부여

20일 이동평균선이 우상향 중이라면?

 

세력선으로 간단히 정의하였다. 우상향이라면 가격이 오른다는 의미로 누군가는 매수를 한다는 것이다. 즉 해당 종목에 긍정적인 전망을 지닌 세력들이 수익을 얻기위해 매집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심플하게 세력이 있다라고 유추할 수 있다.

 

20일 이동평균선이 우하향 중이라면?

 

위와는 반대로 심플하게 세력들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가격만 매력적으로 보일 뿐이다.

 

60일/120일 이동평균선이 우상향 중이라면?

 

실적과 업황을 반영하는 이동평균선이라 했다. 60/120일 이동평균선이 우상향은 평균 매수가격이 상승한다는 뜻이다. 해당 기업의 실적과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수한 결과를 의미한다. 

 

60일/120일 이동평균선이 우하향 중이라면?

 

위와는 반대로 해당 기업의 실적과 업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들이 매도한 결과를 의미한다.

 

개미투자자에 속한 일반인이라면(나역시도 개미다) 어떤 상황에 투자하는게 좋을까? 가격만 보고 우하향하는 이동평균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며 매수하는 것이 옳을까?  물론 나도 상승했던 가격보다 하락하여 싸보이는 현재의 가격만 보고 매수하여 손절한 경험이 많다. 전문가라 자부할 수 있고 업황과 기업에 자신있다면 상황은 다르다. 하지만 일반 개미라면 시각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세력이 존재하며, 기업의 실적과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들과 같이 편승하여 일부 수익을 거두는게 안전한 투자법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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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바닥의 형성논리

수많은 책/전문가들이 언급한다. 주식은 쌍바닥에서 사야된다. 쓰리바닥은 더 좋다. 다들 언급해서 좋은거는 맞는 것 같은데 이해는 잘안되었다. 근데 무릎을 치며 쉽게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 글을 남기게 된다.

 

 하락 추세 중인 주식이 있다. 이 주식은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전환하는건 누군가 매수하기 때문이다. 하락중인 주식에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지닌 사람들이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한다. 매수하는 사람과 금액이 늘어난다. 즉 거래량이 증가한다. 점점 매도하는 사람을 줄어들고 가격은 높아지게 된다. 이런 흐름을 거쳐 이동평균선의 기울기가 상승으로 전환된다. 

 

기울기가 상승하던 중, 미처 매도를 하지 못한 물린 사람들과 단타 투자자들의 물량이 다시 출현한다. 이런 물량들이 쏟아지며 가격은 다시 하락하게된다. 하락변환점이 발생하며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어간다. 그러던 중 1차 상승변환점에 도달하였을 때 해당 종목에 긍정적인 전망을 지닌 세력(?)들이 아직 존재한다면 방어할 것이다. 그들도 손해를 보는걸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2차 상승변환점을 그리며 상승하는 모습 이게 쌍바닥이다.

 

1차 상승변환점은 이동평균선을 상향으로 전환시킨 주도 세력들의 평균 매수가격으로 유추할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하여 이가격에 도달했을때 방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리고 2차 상승변환점을 보이며 다시 가격이 상승한다면? 특정 세력이 존재한다고 보는게 어느정도 합리적이지 않을까? 

 

물론 과정 속에 거래량과 수급등 다른것 부분도 살펴볼 요소가 있다.

 

우리는 개미이다. 주가를 올리는 건 세력(나쁜의미가 아니다). 자본력을 지닌 수급의 주체들이 필요하다. 개미로서 이들의 움직임에 편승해서 소소한 수익을 거두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쌍바닥은 특정 주체가 있음을 보여주는 일종의 징표이다. 매체, SNS의 발달로 정보의 비대칭은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그래도 프로의 세계들은 무엇인가 특별함은 있을 것이다. 다들 본인이 하는 일에 스페셜한 것처럼.

싸우지말자 그들과 편승하여 같이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