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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반도체 주식투자(기초공부)

by 트리캐쉬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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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왜 알아야 할까?

 주식도 무엇인가 우리가 사는 행위이다. 일상생활을 하며 옷을 사게되던, 음식을 사게되던 사소한 것들을 구매할 때 우리는 그게 좋은지 알아본다. 하지만 주식은 그냥 주변 선후배의 좋다라는 말에 쉽게 현혹되는 경우들이 있다. 저녁약속을 잡을때는 맛집을 검색하는데 말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반도체는 국내 주식투자와 뗄레야 뗄수 없는 산업이다. 건강한 투자를 하고자 반도체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반도체의 종류

 

 1) 메모리 반도체_기억과 저장

 

  쉽게, 기억과 저장을 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는 D램과 낸드플래시가 있다. D램은 휘발성 메모리이다. 전원을 끄게되면 기억이 사라진다. 대신 CPU의 작업을 서포트해주기 위해 속도가 빠르다. 다른 메모리반도체는 낸드플래시이다. SSD라고 보면된다. 비휘발성 메모리로, 컴퓨터의 전월을 꺼도 기억은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단, D램보다는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USB도 여기에 해당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의 강자이다.

 

 

 2)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_연산,제어,처리

 

 사람의 오감 역활을 하는 반도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산, 제어, 처리 그리고 카메라 등 종류가 다양하다. CPU를 대표적으로 MCU, GPU(그래픽카드), DDI(디스플레이구동칩), CIS(스마트폰카메라 이미지센서)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두뇌 역활을 하는 CPU,AP가 있고 시각은 우리가 사진을 찍을 떄 사용하는 이미지센서가 있다. 화면을 구동시켜주기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칩인 DDI, 감지하는 MCU 등 비메모리반도체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메모리 반도체의 특징

 

 메모리 반도체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닌 분야이다. 제조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미국)이 대표적이다. 범용제품으로 대량 생산의 패턴을 지닌다.  전방 세트산업(휴대폰, 서버, 컴퓨터 등)과 경기에 민감하다.

 

 우리가 양복을 살때 기성복과 유사하다고 보면된다. 24시간 생산하며, 범용제품으로 제품의 대체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삼성전자가 문제가 생길경우 SK하이닉스 제품을 사용해도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하다. 원가 절감능력이 중요하며 재고(수요-공급)에 따라 사이클의 상하 변동폭이이 있는 산업이다. 경기사이클과 동행하는 흐름을 보인다. 전방 수요는 모바일/서버/PC 이다. 

  

비메모리 반도체의 특징

비메모리는 인간의 두뇌와 오감 역할을 하는 반도체다. 각각의 칩마다 역할이 다르고, 설계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설계와 제조가 분리되어 있다. 애플은 자신의 아이폰에 들어가는 AP(모바일의 핵심프로세서)를 설계하고 이를 TSMC나 삼성전가에 외주를 주어 생산한다. 생산도 중요하지만, 설계하는 능력이 주요 자산으로 볼 수 있다.

 

 전방수요는 모바일, 자동차, 서버, HPC, PC, 통신장비, 우주항공 등 매우 다양하며 메모리 반도체와는 다르게 수요/공급 그리고 경기에 덜 민감하며 기술력의 발전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우 상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도체의 생산 구분

 

 반도체를 생산은 설계하는 곳인 팹리스와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2곳으로 나뉜다. 물론 그 둘을 연계시켜주는 디자인하우스라는 역활하는 하는 기업도 있다. 팹리스는 제조 설비를 갖추지 않는 설계만 하는 회사이다. 대표적 기업으로는 퀄컴과 브로드컴이 있다. 퀄컴은 삼성 갤럭시의 AP인 스냅드래곤 설계의 원천 기술을 지닌 회사이다 이외에도 애플, 그래픽카드의 강자인 엔비디아, 테슬라, NXP, 미디어텍 등이 있다.

 파운드리는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는 회사이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대만의 TSMC가 대표적이다. 팹리스 회사에서 설계한 칩을 위탁 받아 반도체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범용적인 제품을 생산하기에 한정된 공간의 웨이퍼 위에 고성능, 저전력의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미세 공정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동시에 설계도 하는 회사이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회사이자 팹리스 회사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IDM(Intergrated Device Manufacturer) 종합반도체회사라고 한다.

 

반도체의 역활

 

이번에는 각각 반도체 역할을 쉽게 이해해보자. 우리가 중간고사를 본다고 가정해보자. D램은 우리가 시험을 잘보기위해 단기적으로 암기한 내용이다. 시험이 끝나면 사라질 기억이다. 낸드플래시는 영구 기억으로 구구단이나 덧셈 같은 것들이다.  우리는 시험 문제를 풀기위해  D램과 낸드플래시의 정보를 기반으로하여 CPU가 연산하고 추리하여 해당 문제를 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