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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공매도 금지

by 트리캐쉬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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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의 개념과 원리

쉬운 개념으로 공매도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는데 추후 주가에 대해 하락을 전망한 투자자들이 해당 주식을 보유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행위를 뜻한다. 즉, 주식이 없는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장 혹은 업황이 좋지 못하여 주가는 지금도 하락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더 큰 하락이 예상이 된다. 직전 고점 1,000원에서 현재 800원으로 하락하였다. 더 깊은 하락을 예측하고 베팅하고자하는 투자자는 주식을 빌려서 800원에 매도한다. 해당 주식은 계속 하락하여 400원까지 떨어지게 된다. 그때 주식을 빌려 매도한 사람을 400원에 주식을 사서 빌려준 기관에게 주식을 갚게 된다. 그러면 400원 만큼의 이익을 얻게 된다. 

즉, 주가가 하락할 떄 하락에 베팅한 사람들이 수익을 얻기 위해 하는 행위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시적 공매도 전면금지

금융위원회는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앞서 대응할 필요성과 더불어 습관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시장의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함에 따라 6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떠한 반응을 이끌어 낼까??

 

과거 공매도 금지 시기엔 증시 하방지지

과거 전 종목 공매도 금지 기간에 증시 하방이 지지되며 상승장이 시현됐다는 분석이 있다. 특히, 증시 상승 국면에는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했다. 이말인 즉 관심이 늘었다는 의미로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기사를 발췌하면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국내 증시에서 전 종목 공매도 금지 사례가 세번 있었다고 한다. 2008년 금융위기 기간(2008년 10월 1일 ~ 2009년 5월 31일), 2011년 유럽발 재정위기(2011년 8월 10일~ 11월9일), 2020년 코로나 19 확산 시기이다. 이 기간엔 증시가 하락 압력과 강도가 엄청 강함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상승 과정에서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1차원적으로 증시의 자금이 유입되고 거래대금 증가한다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 요인이되어 증권사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

 

오늘의 공매도 규제는 어떠한 효과를 불러올까?

앞서 공매도 규제의 사례는 시장이 안좋은 상황이었다. 금융위기, 유럽발 재정위기, 코로나19확산이다. 지금은 어떠한가? 물론 좋지 못한 이슈들로 코스피 지수는 하락을 이어오고 있었다. 안좋은 흐름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9월부터 시장의 조정 이후 지난 주 미국의 국채금리도 안정화되면서 반등이 어느정도 나오고 있는 시점에 나온 조치라 그 결이 다를 수도 있다.

 

수급이 포인트일 것 같다. 시장의 하락에 더해 공매도로 그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들. 개인 투자자들을 압도하는 자금력과 공매도로 눌렀던 종목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지 않을까?

 

쉽게 생각하자 공매도

공매도를 금지한다. 하락에 베팅하며 더 하락폭을 키우는 세력들을 규제하는 행위이다. 최근 시장의 흐름보다 공매도로 인해 낙폭이 과대한 종목들을 살펴보는게 단기 트레이딩 전략으로 유효해 보인다.

 

가령, 공매도 잔고 비중이이 높은 종목들을 추스려보고, 그 중에 펀더멘탈이 좋은 기업을들 찾아보자. 그리고 추적해보자. 오늘의 수급이 어디에 몰리는지를. 그리고 나름의 로직을 갖고 해당 범주안에서 트레이딩을 해보자. 그리고 소액으로 경험을 쌓아보자

 

공매도는 하락을 예측한 세력들이 주식을 빌려서 파는 행위이며, 이는 주가의 하락을 더 가속화하는 특징이 있다. 이게 금지되었다면, 그간 공매도로 억눌렸던 종목에서 힌트를 찾는게 맞는 모습이지 않을까?

 

어떤게 오를지는 예측하는 문제이나.. 이 기회로 공매도 개념에 대해 쉽게 이해해보자.

 

공매도 전면 금지 추진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1. 기사내용 

 

□ 헤럴드경제는 11.3일 「당정, 이달 ‘공매도 전면 금지’ 추진…‘메가서울’ 이은 두 번째 야심작」 제하의 기사에서 

 

 ㅇ“국민의힘과 정부가 이달 근본적인 제도 개선 전까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ㅇ“정부여당은 최근 금융위원회와 협의 끝에 공매도 한시 금지안을 내놓기로 했다.”… “기간 및 대상은 코로나19 당시 공매도 한시 중단 발표 때와 동일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습니다.

 

□ 한국경제는 11.3일 「‘공매도 중단’ 밑그림 나왔다…이르면 다음주 발표」 제하의 기사에서

 

 ㅇ “시스템 개선 전까지 공매도 잠정 중단. 이르면 다음주 주말께 발표할 전망”, “내년 총선까지 6개월 안팎 중단 가능성”

 

 ㅇ “정부와 여당이 공매도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 재발 방지 방안이 완비된 이후 재개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ㅇ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장이 열리지 않는 다음주 주말께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

 

□ 공매도 전면 금지 추진은 확정된 바 없으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설명자료 - 위원회 소식 - 알림마당 - 금융위원회 (fsc.go.kr)

 

보도설명자료 - 위원회 소식 - 알림마당 - 금융위원회

1. 기사내용  □ 헤럴드경제는 11.3일 「당정, 이달 ‘공매도 전면 금지’ 추진…‘메가서울’ 이은 두 번째 야심작」 제하의 기사에서   ㅇ“국민의힘과 정부가 이달 근본적인 제도 개선 전까

www.fsc.go.kr

 

결국에는 공매도 금지가 맞는 것 같다.

 

이복현 “100여 개 종목에서 무차입 공매도 확인…공매도 금지 불가피” - 이투데이 (etoday.co.kr)

 

이복현 “100여 개 종목에서 무차입 공매도 확인…공매도 금지 불가피” - 이투데이

“불법 공매도, 일부가 아닌 보편화”“100여 개 종목 이상 무차입 공매도 대상 확인”“시장 조치, 정치권 입김만으로 되는 것 아냐…내부 검토 거쳐”“MSCI 편입, 최종 목표 아닌 중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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