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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주식 차트매매_기술적분석

by 트리캐쉬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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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차트매매, 기술적분석에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너튜브나 블로그 수 많은 책과 이론이 있다.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모른다. 그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트레이딩을 해보면 맞는 경우도 있고 틀리는 경우도 있다. 즉 100% 맞는 매매 기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차트보다는 업황이고 메인 시장플레이어들의 수급을 토대로 형성된 거래량이 중요하다. 기술적 분석은 그런 모습을 확인하는 도구이자 매매의 시점을 찾기 위한 틀로서 여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나만의 로직을 서술하고자 한다.

 

Step.1 이동평균선의 방향(우상향이 고려할 포인트다)

이동평균선은 주식을 매수한 사람의 평균가격을 이은 선이다. 쉽게 설명한다. 이동평균선의 기울기가 ↗(우상향)한다는 건 시세가 올라가는 걸 의미한다. 시세가 오르는 것은 관심이 높다는 뜻이다. 그 관심은 시장 메이저 플레이어(외인/기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산업의 넓고 깊은 혜안과 정보에 자신이 있다면 이동평균선의 기울기는 중요하지 않다. 장기적 관점으로 긴호흡을 갖을 수 있다면 분할 매수를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들은 짧은 기간안에 수익을 얻고 싶을 것이다. 나조차도 그렇다. 그럴때 하나의 로직으로 삼을만한 패턴을 공유한다.

 

시세가 상승할 때를 노려보자

즉 이동평균선의 기울기가 우상향일 때가 우리가 매수를 고려할 포인트이다. 5일선이 상승이면 단기 차익을 노리는 저가 매수세가 있음이고, 20일선은 세력이 있음이요 60/120일선은 업황/실적이 좋다라는 의미라고 앞서 서술했다. 주식의 격언에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라는 격언이있다. 초보일 수록 상승하는 리듬에서 매수를 고려해야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쌍바닥을 확인하고 매수하자

모든 기술적 분석에서 언급하는 단어이다. 쌍바닥을 고려해야되는 건 이평선을 상향으로 만든 존재들(저가매수세, 세력 등)이 아직 나가지 않았음을 반증하는거라 기술한 바 있다. 20일선을 예로, 세력이 좋은 재료와 전망을 예측하여 하락하던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평선은 상향으로 전환하게 된다. 주가가 오르면서 단타를 노린 단기투자자와 앞서 높은 가격에 매수하여 물린 투자자들은 가격이 오르며 매도하게 된다. 이러면 주가는 상승을 멈추고 하락하게되고, 하락이 지속되면 세력들의 매집한 평균원가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렇게되면 세력들은 그들이 생각한 정보와 방향이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들도 손해를 보기 싫기에 다시 매수를 하게된다. 그러면서 형성되는 것이 쌍바닥이다. 20일선을 예로 들었지만 5일선도 더 긴 이평선도 해당 논리에 적용될 수 있다.

 

한마디로, 초보일 수록 누군가가 확신을 보인 지점에서 매수하는게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배열에 고민하자

정배열이라 하면 이동평균선 기간이 짧은선이 위로 배치되어 있는 경우를 칭한다. 5일선 / 20일선 / 60일선 / 120일선이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제룡전기의 일봉이다. 정배열을 형성한 후 실적과 업황을 타고 꾸준히 상승한다. 정배열에서 고민해야되는 이유는 이평선의 의미를 되새기면 이해가 쉽다. 이평선은 그 기간동안 매수한 사람들의 평균가격을 이은 선이라 했다. 주가가 상승하다가 하락하여 20일 이평선에 도달하면 20일동안 매수한 사람들은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추가 매수를 할 것이다. 60일선도 마찬기지일 것이고, 즉 이평선 위에 있는 주가는 이평선 부근으로 하락한다면 하락을 방어해주는 원군을 보유한 것이라 생각 할 수 있다. 전쟁 중 후퇴하다 (가격)방어를 위해 도와주는 지원권 같은 역할로 이해하면 쉽다. 그래서 초보일 수록 정배열에서 매수하라는 수 많은 책과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이다.

 

주봉과 월봉도 함께보자

일봉보다 주봉/월봉은 더 많은 기간이 축적된 이평선이다. 누군가가 조작하기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하는데 일봉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 주봉과 월봉도 함꼐보는 습관을 갖자

 

 Step.2 거래량 분석

거래량도 중요한 지표이다. 거래량은 관심이며 돈의 힘이다. 상승했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그 상승이 시장의 주도세력인 외인/기관주체들의 수급이 뒷 받침된거라면 상승의 힘이 강한 것이다. 개인보다는 외인/기관을 보아야하며 상승했을 때의 거래량도 주목해야 한다.

 

외인/기관의 수급이 받쳐준 거래량을 관심을 갖자

누구보다 정보가 빠르며 기업/산업에 대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을 이기려하지말고 그들의 전망에 관심을 갖고 우리도 그 힌트를 찾아보자. 수급이 있다면 그냥 끝이아닌 뉴스나 기업 검색으로 우리도 동의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너무 종목이 있다. 주식시장의 메인 주체들이 관심을 갖는 기업에 우리도 공감할 수 있는지 노력하는게 시간을 절약하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거래량은 늘었는데 캔들의 크기는 작을 것(상승폭이 적은)에 관심을 갖자

거래량은 전일보다 2~3배 늘었는데 그 날의 캔들의 상승폭이 작다면? 누군가가 관리한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거래량은 늘지 않았는데 캔들의 상승폭이 20%이상이라 한다면 누군가가 조작했다고 볼 수도 있다. 우리가 관심을 갖을 것은 거래량은 늘었는데 캔들의 크기는 작은 것을 주목해야한다.

 

 

STEP.3  요약

거래량과 이동평균선 캔들을 고려한 매수 로직을 만들어보자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이거나 최소 우상향이어야 한다. 이게 첫째 전제 조건이다. 그 뒤 쌍바닥 여부를 체크한다. 투자 기간에 따라 단기라면 5일선 이내, 중기라면 20일선 장기라면 60일선 이상을 확인한다. 각자 투자 패턴에 맞게 이평선의 상태를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매수할 포인트는 외인/기관의 수급을 본다. 이평선이 상향으로 전환되는 구간에서의 외인/기관들의 수급이 있는지 점검한다. 마지막 매수할 부분은 눌림목 구간의 거래량이 증가한 대비 캔들의 상승폭이 적은 시점이다. 

 

큰 흐름에서의 관점을 서술해보았다. 쉽다. 정배열이고 이평선이 쌍바닥인 구간에 있는 종목들에서 선택을 하자는 의미이다. 눌림목과 의미있는 캔들의 시점은 추후 다시 서술하고자 한다.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실패하는 이유는 주식이 싸다고 덜 컥 매수하는 것이다. 그 전에 올랐었기 떄문에 내려와서 사는것이다. 반대로 설명하면 내려왔다는 건 관심이 떨어진 것이다. 언제 상승할지 모른다. 그보다는 현재 관심이 있으며 상승 추세 중인 주식에 투자하여 시장의 주요 플레이들과 결을 같이하는 투자를 해야 확률이 높아지게 될 것 이다.

 

STEP.4  글을 마치며

개인적이 의견으로, 초보투자자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초 내용을 기술하였습니다. 초고수인분들, 산업과 기업에 대한 뷰를 갖고 장기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공감이 안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의 이해를 돕고,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의 시야를 넓히고자 작성한 글로 비난보다는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