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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부

산업재와 소비재 싸이클

by 트리캐쉬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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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와 소비재 싸이클에 대한 공부 차원의 글입니다.

 

쉽게 이해하고자 어조 또한 편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인사이트가 깊으신 승도리님의 가르침을 기록하고자 본인이 각색해보았습니다.

 


 

가처분소득

일반 직장인 기준의 가처분소득은 월급에서 고정비와 변동비를 뺀 금액입니다. 

고정비는 의식주에 들어가는 비용. 변동비는 개인 소비 지출로 여행, 핸드폰/의류 구입 비용을 들 수 있죠

고정비는 줄이기가 힘들지만, 변동비는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인간의 욕구라는 큰 어려움이 존재하죠

금리에 따른 가처분소득 비교

 

가처분소득과 관련된 금리와 원자재 가격

쉽게 설명해서 금리 0%일때와 10%일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금리가 0%라면 가처분소득이 늘겠죠? 사고싶은걸 사기도하고 저축도 하고 여행도 가곤합니다. 그러다가 금리가 올라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소비를 줄일겁니다. 모아둔 돈을 사용하기도 하고 정말 어려우면 대출을 받기도 하겠죠.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먹고 살기가 어렵다면? 우리들은 투쟁을 하겠죠 어디냐면 직장에다가 말이죠

 

 

 

기업은 어떨까요? 인건비라는건 한번 올리면 내리기가 힘듭니다. 근로자의 요구를 본인들의 재화에 녹이겠죠. 즉 제품 가격을 올리게되는거죠

 

 

가격을 올리면 본인들의 월 급여는 올랐지만 사실상 큰 차이가 없게됩니다. 빡빡하다는 말이겠죠.. 국내 차 값들이 오르는 건 기술력도 있지만 잦은 파업 영향도 있을거라 봅니다. 여튼 월급은 올랐지만 여력은 별 차이가 없다는거죠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요? 고정비를 줄여야겠죠?? 금리를 줄이게 되면 고정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럼 여력이 조금 생길 수 있게됩니다. 

 

 

 

 

고정비에 근간에는 석유가 숨어있습니다. 석유는 우리 생활 모두에 밀접해져있습니다.

 

입는 옷부터, 자동차 기타 등등 모든 산업의 뿌리라고 볼 수 있죠. 또한 고정비에는 에너지비용도 포함되기에 우리 생활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결국 유가를 내려야 우리의 주머니 사정이 나아집니다.

유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수요를 줄이거나, 공급을 늘려야 됩니다.

 

공급을 늘리기 어렵다면 수요를 줄여야되는데 이것마저도 쉽지 않죠. 공급이 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를 내려 우리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즉 수요만 부양한다면?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85

 

[윤두영의 이코노믹 브리프] 고금리 장기화... 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재현 가능 - 포춘코리아

지난해 8월 31일 발간된 한국은행 보고서(‘우리나라 스태그플레이션 발생확률 추정’, 박근형, 강규호)는 “GDP 성장률 전년 동기비 1% 이하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4% 이상, 또는 2분기 연속 전기

www.fortunekorea.co.kr

 

소비자들이 경기는 안좋은데 공급을 막은 상태로 수요를 부양하면 물가가 더 치솟는 스테크플레이션을 맞게됩니다.

 

지금은 산업재들이 투자가 그동안 안이뤄져서 산업재가 쇼티지 발생하고(변압기, 석유장비 조선 등등) 산업재 랠리

 

이게 마무리되고 공급이 증가한다면.. 산업재 가격하락 가처분 소득 증가  -> 소비재랠리가 오겠죠

, 자동차/화학/정유/반도체/테크 산업이 상승


가처분소득과의 산업 상관관계

호황에 금리가 낮다면 우리도 기분이 여건되어 여러 소비재들을 구입합니다. 그때가 소비재 싸이클이죠.

반대로 지금과 같이 경기도 어렵고 금리도 높다면 소비재보단 산업재에 관심을 둬야합니다. 주가는 선행하기에 이미 변압기는 날라갔죠?

 

 

 

경기는 싸이클입니다. 해당 싸이클에 어떤 산업이 어떻게 가는지 기본 구조를 이해해보고자 공부한 내용을 요약해보았습니다.

 


소비재도 소비재 나름

 

 

 

소비재 중에서도 음식료나 (삼양라면) (미국 맥도날드가 10$면 라면 끓여먹지)

화장품 저가 (여자들이 화장품은 써야하니...) 피부미용 (이거도 역시나 원가절감)

트렌드에 맞는 회사들은 오히려 좋을 수도 있었네요

 

이들 역시 큰 상승을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복기차원의 글을 마쳐봅니다.

 

정말 뛰어나신분들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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